노트북에 물 쏟았을때 상황을 생각 하면 정말로 암담하고 참혹 하지요. 재빠르게 수습한다고 휴지로 닦아 봤지만 전원이 꺼져 있는 노트북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물 뿐만 아니라 커피를 쏟았을때도 마찬가지 인데요. 대처방법 과 노트북 침수 수리 후기 알려 드릴게요.
노트북에 물 쏟았을 때
노트북에 물 쏟았을 때 대처 방법 1. 서비스센터에 최대한 빨리 가세요
서비스센터에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노트북 내부에 들어간 물을 제거하고 필요하게되면 부속품들을 분리해 두어 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해야 하거든요.저는 집 근처에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다행히 물을 쏟은 다음 날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물을 쏟았을 때는 마침 집에 있었을 때라 당일에 바로 들고 뛰어갔답니다. (역시 경험이 중요합니다)
노트북에 물 쏟았을 때 대처 방법 2. 물을 쏟은 이후에는 절대 전원을 켜지 마세요.
처음에 레몬수를 쏟았을 때 노트북이 잘 되나 관찰하려고 직후에 노트북을 켰어요. 작동이 되더라고요(신기). 물을 쏟은 상태이니 사용을 제대로 하지는 않고 일단 꺼두고, 서비스센터에 내원 예약을 했습니다.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또한 켜봐요. 왜냐?
또한 켜지나, 작동이 어떻게 되나, 궁금했거든요. 하지만 곧 피픽-하고 화면이 나가면서 전원이 꺼졌고 그 이후에는 켜지지 않았습니다.나중에 서비스센터에 가서 그 얘기를 했더니, 노트북에 물을 쏟은 직후에는 절대 절대 절대 전원을 켜면 안 된다고 해요. 노트북 침수 후에 전원을 켜면 메인보드가 나가버릴 수 있다고 해요.
참고로 휴대폰도 마찬가지인데요. 폰을 물에 빠드렸을 그럴 경우 절대 전원을 다시 켜지 말고 서비스센터로 빨리 가세요.
노트북에 물 쏟았을 때 대처 방법 대처 방법 3. 노트북에 묻은 물을 최대한 닦아내세요.
최대한 빨리 서비스센터를 가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의 응급처치는 해야겠죠?외부에 남아 있는 물기를 휴지로 닦아냅니다. 안에 들어간 물기는 어쩔 수 없겠지만 최대한 주변 물기를 없애는 게 좋겠죠.
노트북에 물 쏟았을때 수리비용 침수 수리 후기
음료를 마시면서 노트북에 쏟았는데 그때 날짜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2018년도 였던거 같아요.
세척비용이 77,000원이었고, 키보드랑 하드 교체 수리비용이 20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서비스센터 직원이 메인보드 손상 여부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저는 그만큼 피가 말랐죠. 메인보드가 손상되었을 그럴 경우에는 수리비가 최대 85만원까지 나올 수 있다고 했거든요. 2-3일 정도 기다린 결과 다행히, 진짜로 천만다행으로 메인보드가 손상되지는 않기 때문에 세척비용, 키보드 및 하드 교체 비용만 내고 노트북을 받았습니다.
두번째로 쏟았던건 커피였습니다. 흔히 우리가 커피 마시면서 작업을 하게 되는데 손가락에 힘이 풀려 커피를 쏟았고, 빠르게 옆에 있던 수건을 닦아 서비스센터로 다려갔습니다.
다행히도 물이 메인보드와 하드를 건드리지는 않았습니다. 키보드만 젖어서 키가 안 눌리는 바람에 키보드를 또한 통째로 교체했지요. 8-9만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노트북 사용 시 권장사항
1. 라우드 스토리지 백업
노트북에 물을 두 번이나 쏟아본 경험자로서 반드시 권장하는 것이 있으면 바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백업’인데요. 클라우드 스토리지 백업으로 주요한 자료는 항상 실시간으로 백업해 두세요.사실 이 권장사항은 반드시 물을 쏟는 것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죠.
휴대폰도 마찬가지이지만, 노트북도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나서 다 날아갈지 몰라요. 물을 쏟을 수도 있고, 잃어버릴 수도 있고, 떨어져서 깨질 수도 있고 변수는 많죠.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게되면 실시간 폴더 동기화를 할 수 있어요.
동기화가 되어 있는 폴더에 있는 파일은 인터넷 연결이 되어 있으면 실시간으로 온라인에 백업이 되기 그리하여, 파일 크기가 유난히 크지 않는 한은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동안 바로바로 저장이 되죠.
2. 무료 용량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받기
요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종류도 많고, 비용도 저렴한 데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도 커요.
- 네이버 클라우드 무료 용량: 30GB
- 구글 드라이브 무료 용량: 15GB
- 박스 무료 용량: 10GB
- 아이클라우드(애플) 무료 용량: 5GB
- 원드라이브(마이크로소프트) 무료 용량: 5GB
- 드롭박스 무료 용량: 2GB
이 외에도 종류가 많지만 유명한 서비스만 추렸습니다.
용량이 크거나 연속적으로 쓰지 않는 파일은 외장하드에 보관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작업하는 자료들은 이러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싱크를 해두면 인터넷 환경에서는 거의 실시간으로 백업이 가능해요.
3. 노트북 키보드 덮개 사용
처음에 키보드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키보드 덮개(키스킨, 키보드 커버)를 잘 사용했는데, 전 그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얇은 실리콘 재질이라 사실 타이핑을 하는 데 있어 지장은 별로 없었지만 그냥 답답했습니다.
그것만 계속 올려놓고 썼더라도 노트북에 커피를 쏟았을때 키보드로 들어가는 커피의 양이 줄었을 겁니다.
서비스센터에서도 먼지 및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막아주고 침수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키보드 덮개를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권장했어요
노트북에 물 쏟았을 때 총정리
물이든 커피든 노트북 위에 무언가를 쏟는다는건 굉장히 멘탈이 흔들리는 일입니다. 되도록이면 노트북을 열어둔 채로 음료를 마시지 마세요.
또 꼭 마셔야 한다면 음료에 뚜껑이 닫혀 빨대로 먹는 음료를 권장 합니다. 덜 쏟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옆에 휴지를 구비해 두세요. 재빠르게 닦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