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없이 주름 펴기 4가지 다리미 없을때 구겨진 옷 펴는 방법

주름진 부분이 작을 때 활용하게되면 유용한 방법인데요. 옷 주름 부분에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린 후 옷을 손으로 잡아당겨 편 상태에서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돼요. 고온으로 장시간 하는 것은 옷감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적당히 드라이기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해주시면 좋아요.

2.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

시간적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이는 빨래 직후에도 활용 가능한 방법인데요.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후 정사각형으로 접어 두께감 있게 만든 후 셔츠를 바닥에 편 상태에서 수건으로 꾹꾹 눌러주시면 돼요. 다리미 다림질 대신 하는 방법으로 옷이 펴졌다 싶으면 그 상태로 뜨끈한 바닥에서 말려도 되고 옷걸이에 걸어 말려도 돼요.

3. 뜨거운 후라이팬 혹은 냄비

물을 끓인 뜨거운 프라이팬, 궁중팬, 냄비도 다리미로 활용될 수 있어요. 다만 유의할 점은 냄비의 얼룩이 옷에 밸 수 있으므로 특히나 아랫 부분이 깨끗한 팬 혹은 깨끗히 닦은 후 해볼 것을 추천드려요. 이 방법의 장점은 팬의 넓이가 넓다 보니 주름 펼 때 다른 방법으로 빠르다는 것. 갑작스레 집에 다리미가 고장났을 때 해보시면 좋아요.

4. 섬유 주름 제거제 활용하기

스프레이 모양의 섬유 주름 제거제는 면이나 마, 합성 섬유, 셔츠에 주로 사용돼요. 원단이 살짝 젖을 만큼 분무한 뒤 손으로 당겨 펴기만 하게되면 되는데 인체에 무해하며 향균, 탈취 효과도 있어 유용. 원리는 섬유 콜라겐을 분사함으로써 불규칙한 구김의 방향성을 즉각 개선시키는 방식이라고 해요. [다리미 없이 옷 주름 펴기 팁 4가지]

다리미 없을때 구겨진 옷 펴는 방법

1. 와이셔츠

천연 소재로 되어 있는 면이 많은 와이셔츠는 구김이 많이 생겨서 다림질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와이셔츠를 다리미없이 다릴 수 있는 간단 비법이 있다! 바로 종이만 하나면 와이셔츠 주름 걱정이 물러간다.
먼저 와이셔츠 옷깃 크기대로 두꺼운 종이를 잘라줍니다.
탈수 된 와이셔츠를 꺼내 탁탁 털어준 뒤 옷깃 크기대로 자른 종이를 옷깃에 끼워 고정시켜주는데, 이때 반드시 단추를 모두 잠가 주어야 합니다.
단추를 모두 잠가 주어야 옷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구김도 많이 방지됩니다.
그 상태로 와이셔츠를 말려주기만 하게되면 구김없이 바로 셔츠가 마른다.
탈수 후 그냥 말린 와이셔츠와, 옷깃에 종이를 끼워 단추를 모두 잠가 준 와이셔츠를 비교하게되면 더 확실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두드리면 펴집니다.

2. 티셔츠

티셔츠 주름 제거하기 구겨진 면티도 다림질 없이 주름을 제거할 수 있다!
먼저 분무기로 옷에 물을 뿌려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뒤 바닥에 옷을 펴고 수건을 위에 덮에 탁탁 있는 힘껏 두드려주면 티셔츠 주름도 다림질 없이 없앨 수 있습니다.
섬유를 밟아주거나 다듬이질을 하다 보면 섬유들이 본래의 자리를 찾아가면서 미세 주름이 사라지게 됩니다.

3. 바지

구깃구깃 잔뜩 구겨진 바지는 탈수 후 촉촉한 상태일 때 탁탁 털어서 바지 끝부분이 위로 오게
거꾸로 걸어서 손으로 미세주름을 펴준 뒤 발리면 잔주름 걱정 없이 말리자마자 입을 수 있습니다.
이미 마른 바지의 그럴 경우라면 저녁에 뜨거운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기 전 바지를 욕실에 걸어두면
뜨거운 수증기로 인하여 바지의 미세 주름이 쫙쫙 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