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장애 등급 판정 치료방법 3가지 장애급여 청구 냄새를 못 맡는 장애는 무엇인가요?

후각장애 등급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 일상에서 냄새를 맡는 것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위험을 감지하고, 음식의 맛을 즐기고, 다양한 추억을 떠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후각에 이상이 생기면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죠.

후각장애 등급

후각장애 등급

1. 후각장애란?

후각장애는 냄새를 맡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후각소실: 후각이 완전히 상실된 상태
  2. 후각감퇴: 후각 기능이 정상보다 감소된 상태
  3. 착후각: 존재하는 냄새를 다르게 느끼는 상태
  4. 환후각: 존재하지 않는 냄새를 느끼는 상태
  5. 후각과민: 후각이 정상보다 예민한 상태

원인

후각장애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전도성 장애: 후각 신경은 정상이지만 냄새가 후각 신경 세포까지 도달하는 통로가 막힌 경우입니다. 감기, 부비동염, 비용종, 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감각 신경성 장애: 후각 신경계통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주로 급성 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후각 신경 세포를 파괴하여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두부 외상, 흡연, 노령, 당뇨, 만성 신부전증, 비타민 결핍,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및 영향

후각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화재 발생 시 유독 가스 감지 능력 저하
  2. 상한 음식이나 음료 섭취 위험 증가
  3. 미각 저하로 인한 식욕 감소
  4. 우울증 발생 가능성 증가

진단 및 치료

진단은 비강 내시경 검사, 후각 기능 검사, CT 또는 MRI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사용됩니다:

  1. 전도성 장애: 수술이나 스테로이드제 사용
  2. 감각 신경성 장애: 스테로이드제, 비타민제, 아연제제 등 사용 (효과는 불확실)
  3. 후각 재활 치료

후각장애는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후각장애 등급

후각장애의 등급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후각장애 등급

  1. 제12급 7호: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된 사람

이는 후각 기능의 완전한 상실을 의미합니다. 후각장애는 코의 장해 중 비호흡 및 후각 기능 장해로 분류되며, 같은 등급에 “코로 숨쉬기가 곤란하게 된 사람”도 포함됩니다.

후각장애의 평가

후각장애의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CCCRC (Connecticut Chemosensory Clinical Research Center) 검사:
    • 부탄올 역치 검사와 방향인지검사를 포함
    • 평균 성적 1.75 이하: 무후각증
    • 평균 성적 2.0 이상: 저후각증
  2. BTT (Butanol Threshold Test) 지수:
    • 0: 무후각증 (anosmia)
    • 1-7: 저후각증 (hyposmia)
    • 8 이상: 정상

기타 고려사항

  1. 후각장애는 전도성 장애, 감각성 장애, 신경성 장애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2. 임상적으로는 양적 장애(검출장애)와 질적 장애(인지장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양적 장애: 후각감퇴(Hyposmia)와 후각소실(Anosmia)
    • 질적 장애: 착후각(Parosmia or Troposmia)
  3. 후각장애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평가가 중요합니다.

후각장애는 일상생활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후각장애 등급 신청 방법

후각장애 등급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청서 제출: 장애인 등록을 원하는 사람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장애인등록 및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2. 장애진단 및 서류 준비: 의료기관의 전문의사로부터 장애진단을 받고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를 발급받습니다. 후각장애와 관련된 필수 구비서류도 준비해야 합니다.
  3. 서류 제출: 발급받은 진단서와 구비서류를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합니다.
  4. 장애정도 심사: 국민연금공단에서 장애정도에 관한 심사를 진행합니다. 2인 이상의 전문의사가 참여하는 의학 자문회의를 통해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5. 결과 통지: 심사 결과는 해당 읍·면·동으로 통보되며, 시·군·구(읍·면·동) 담당자가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합니다.

후각장애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제12급 7호에 해당하며,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된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후각장애 급여 혜택

후각장애에 대한 급여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장애인 등록: 후각장애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제12급 7호에 해당하며,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된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2. 상해보험 혜택: 상해보험의 경우, 코의 후각기능을 완전히 잃었을 때 지급률 15%에 해당합니다 (2018년 4월 이전 가입 기준).
  3. 장애인 복지 서비스: 장애인 등록 후 받을 수 있는 일반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총정리

후각장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문제입니다. 다행히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장애 등급을 받아 지원을 받을 수도 있으니, 본인의 상태를 잘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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