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가정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진다. 특히 더운 여름에 찬바람이 약 해요 처럼 되어 버리면 당장 하루가 막막해져 버린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지금 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필수 제품은 바로 에어컨이다. 하지만 1년 중 여름과 같이 특정한 계절에만 사용하는 전자제품으로 보니 에어컨을 방치한 상태에서 다시 가동하거나 멀쩡히 잘 가동 하다 말썽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요
에어컨 냉매가 부족한 경우에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요
필터를 깨끗이 청소했음에도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냉매 부족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에어컨은 충전된 냉매 가스를 이용해서 시원한 바람을 배출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냉매가 부족하게되면 에어컨을 아무리 강하게 작동시킵니다 하지만 미적지근한 바람만 나와 결국에는 전기 효율성만 떨어뜨리게 돼요. 냉매 부족이 체크되는 분들은 냉매를 확인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실외기 상태를 체크해 보세요.
에어컨은 실외기 모터와 냉매가스, 그리고 시원한 공기를 들여보내 주는 모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로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으면 찬바람, 즉 냉매가 나오지 않아요. 따라서 실외기 코드가 잘 꼽혀 있는지, 실외기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등을 관찰해야 해요.
만약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거나 실외기에서 ‘끼익’ 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린다면 실외기 모터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기 때문에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콘덴서가 고장날 경우 에어컨 찬 바람이 약 해요.
실외기 내부 콘덴서가 고장나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실외기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거나, 실외기를 그늘진 곳에 두었지만 환기를 안 시키고 에어컨을 가동하게되면 이에 따른 발열 상승으로 콘덴서가 고장날 수 있어요.
콘덴서 고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가동 시 통풍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실외기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햇빛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라면 그늘 진 곳에 설치한 경우 혹은 실외기 그늘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에어컨 필터 청소는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가득 축적되어 있다면 시원한 바람이 밖으로 쉽게 나오지 못해요. 이 그럴 경우 곰팡이균들이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여름 감기’라고도 불리는 냉방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져요.
특히,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냉각핀과 온도를 감지하는 온도센서에 먼지가 잔뜩 끼게 되면 냉방력이 크게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에어컨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러한 그럴 경우 에어컨 필터를 전문으로 청소하는 업체를 부르거나 본인이 직접 청소하게되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느낄 수 있어요.
혹시라도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에어컨 필터 전문 청소 업체를 부르거나 에어컨 청소 방법을 참고하시어 꼭 따라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에어컨 가스가 새는 경우에도 에어컨 찬 바람이 약해요
위와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필자가 직접 격었던 내용인데, 에어컨을 구입한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 시점이라 슬슬 고장 나는 경우도 있지만 실외기와 에어컨을 연결하는 호스에서 가스가 새어 시원하지 않은 경우도 있답니다. 이럴 경우 전문업체를 불러 새로 호스를 연결해야 하며 실외기와 가스를 연결하는 작은 부품까지 교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비용을 18만원 정도 지불 했는데 새로 구입하는것 보다 A/S를 맡기는게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이었어요.
또한 지인은 겨울에 에어컨을 달았는데 처음부터 호스가 잘못 연결되어 아무리 가스 충전을 해도 시원하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었던 적이 있답니다.
에어컨은 1년 중 여름과 같이 특정 계절에만 사용하는 전자 제품인 만큼 방치했을 때 다시 사용하려고 하게되면 말썽을 불러유발하는 그럴 경우가 많이 생겨요. 따라서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하고 시원한 공기를 유지하려면 에어컨의 모든 부분이 원활하게 작동 시켜야 한답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은 그럴 경우에는 실외기 모터의 상태를 관찰한 경우 혹은 콘덴서에 고장이 난 것은 아닌지, 또한 필터 교환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냉매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등을 체크 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빠르게 A/S로 정검을 받아야 합니다.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을 하는 이유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어컨은 365일 내내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아니다 보니 필요할 때 가동하려고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컨 냉매 충전 주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는 이유로 에어컨 냉매를 매년 혹은 2~3년마다 한번씩 갈아주는 분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는 냉동장치에 한 번 주입되면 누설 발생으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기간은 10~20년입니다.
보통 에어컨의 냉동장치는 높은 압력에서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밀폐된 상태에서 작동합니다. 여기에 냉매가 순환하면서 발생시키는 냉기는 에어컨으로 전달된 후 소모되지 않고 계속 순환하며 냉기를 발생시키므로 누설이 발생하지 않는 한 냉매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정상적인 에어컨이라면 냉매를 주기적으로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찬바람이 약 해요
가스 누설
에어컨의 희망 온도를 18도로 설정하여 작동했을 때 차가운 바람이 나오면 냉매가 충분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30분 이상 미적지근한 바람이 나오는 등 에어컨의 냉기가 약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냉매 가스가 누설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는 에어컨 설치 기사가 제대로 연결하여 밀봉하지 않았거나, 이사 이전 설치로 냉매 가스가 유출되었거나, 에어컨(호스, 시스템)이 노후화되어 미세 구멍이 생겼을 때 누설됩니다.
냉매 가스가 누설되면 어디에 누설이 되었는지 찾아야 하는데, 대부분은 미세한 누설이 원인이므로 일반인 입장에서는 쉽게 찾지는 못합니다. 이 경우 전문 업체에 문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지 쌓인 에어컨 필터
약한 냉기의 원인이 가스 누설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에어컨 필터나 냉각핀에 먼지가 잔뜩 끼게 되면 공기 순환이 차단되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터 청소를 수시로 하고, 2년에 한 번씩은 분해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필터 청소를 하면 공기 순환이 빨라지게 되어 시원함을 몸소 빠르게 느낄 수 있고, 전기 요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 충전 비용
가스가 누설된 경우 전문 업체를 통해 냉매 가스를 충전해야 합니다. 냉매 가스 충전 비용은 지역마다 혹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적인 평균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벽걸이형 에어컨 가스 충전 비용: 4~6만 원
- 스탠드형 에어컨 가스 충전 비용: 5~7만 원
청소나 설치, 이전과 같은 서비스를 함께 받으면 가격이 달라지므로 이 경우 여러 업체에 전화를 해본 후 가격을 일일이 비교해 보는 것이 좋고,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다면 해당 업체에 문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아요 삼성 에어컨 A/S 후기
2022년 여름 에어컨이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 급하게 A/S를 받았는데 부품을 교체 하고 24만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했다. 콘드를 교체했는데 1년이 지난 뒤 또 시원하지 않아 기사님께서 방문 하셨다. 1년이 지났지만 보증기간이 확인되어 냉매 충전은 무료로 해주셨고, 이번에는 스마트 링크 부품 비용만 6500원 결재 하였다.
에어컨 구입한지 10년이 다 되어 새로 살까 고민도 했지만 작년에 큰 비용을 주고 A/S를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을 더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삼성의 무료보증 기간으로 올해까지는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에 무료 정검 기간에 다시한번 확인하라는 기사님 말씀에 미리 체크해 두어야 겠다.
